노홍철
노홍철이 MBC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복귀를 알린 가운데 그의 사주풀이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새해를 기념해 역술인을 초대, 멤버들의 사주팔자와 멤버 간의 궁합 등을 풀이해봤다.
당시 방송에서 역술인은 "노홍철은 방송가를 떠나지 않는다"며 "만약 31살 이후에 사업을 하면 패가망신 한다. 사주 상 말주변이 좋고, 임기응변이 능하며 두뇌회전이 빨라 방송가에 남아있어도 괜찮다. 진행자로서도 대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여자를 좀 밝히는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여자를 밝히지만 오래 끌고 가진 않는다. 엽색을 한다"고 말해 노홍철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역술인은 또 "31살부터 방송생활이 더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14년은 더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이 복귀작으로 선택한 MBC 새 예능프로그램은 생면부지의 20~30대 일반인 남성 4명과 약 20일간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젝트다. 또한 노홍철을 포함한 여행자들은 여행 중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버텨야 한다.
노홍철이 출연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중에 방송될 예정이며, 제목은 미정이다.
노홍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노홍철, 그렇구나" "노홍철, 그때 멤버들 중에 노홍철 사주가 제일 좋았었음" "노홍철, 이수근이랑 비교된다" "노홍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