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너를 기억해` 서인국 박보검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에서 형 이현(서인국 분)과 동생 이민(박보검 분)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기위해 고뇌에 빠졌다.
이날 이현은 이준호(최원영 분)에게 "네가 사실 이준영(도경수 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왜 민이를 데려갔냐"고 크게 화를 냈다. 이에 이준호는 "민이는 괴물이었고 만약 너와 함께 살았다면 네가 감당할 수 있었을까"라며 두 형제를 이간질 했다.
또 이준호는 이민에게 "널 만난 후 형이 행복해하는 것 같냐"고 넌지시 물으며 "너희 둘은 아주 다르다. 너희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라며 이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민은 이현에게 "앞으로 사람 안 죽이겠다. 이렇게 하면 우리의 해피엔딩이 가능한가"라고 진심으로 물었고, 이에 이현은 애써 웃으며 "해피엔딩이 되게 만들어야한다"고 답해 이민을 다독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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