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김명룡)이 임금피크제 조기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CA는 임직원 공감대 확산과 정보공유를 위해 원장을 포함한 경영진이 전국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10일 서울·경기본부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전국 9개 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김명룡 원장은 서울, 경기, 부산에서 설명회를 주관할 계획이다.
KCA는 이에 앞서 ‘KCA형 임금피크제 설계안 및 추진일정’에 영상회의,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 의견을 수렴 중이다.
김명룡 KCA 원장은 “정부 핵심 정책과제인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