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표한 전세계 웨이퍼 산업분기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5% 증가해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실리콘 면적 출하량은 총 27억200만제곱인치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지난 1분기(26억 3700만제곱인치)보다 2.5% 늘었다.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는 전년 동기보다 7.8% 올랐다.
긴지 야다 SEMI SMG(실리콘 제조사 그룹)위원장은 “2분기 연속 실리콘 면적 출하량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1분기에 최고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출하량이 늘고 있어 2분기에 다시 최고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
<표. 2015년 2분기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단위: 백만 제곱인치)>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