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과 경기지역 우수 과학기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 금융지원과 우수 과학기술기업 공동발굴·육성, 상호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우대 금융지원 서비스와 환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은 70만개가 넘어 서울 다음으로 많다”며 “이번 수출입은행과 협약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