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 중국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우을증 등 힘든 시절의 고백이 다시금 화제다.
추자현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한류스타 토크쇼 `이야기쇼 락`에 출연해 한국에서 배우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추자현은 "당시 남성 커트 머리에 중성적인 캐릭터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지만, 이미지가 굳어져 몇 년 동안 다른 드라마의 섭외가 오지 않았다"며"`카이스트` 출연은 행운이기도 했지만 우울증에 빠질 만큼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추자현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선 제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연기할 수 있는 작품이 들어오는 게 아니었다"며 "먹고 살기 막막했던 게 사실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실검녀 특집`에서 홍수아는 "추자현 씨 같은 경우는 회당 1억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활동하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장백지 조문탁 등 내로라 하는 중국 배우들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