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체크포인트] “000”비교사이트는 주의해야

[태아보험 체크포인트] “000”비교사이트는 주의해야

태아 보험을 가입하기위해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예전에는 보험가입을 할 때, 한 보험회사에 문의를 하고 설계사를 만나 상품설명을 듣고 가입을 의뢰했었으나, 최근에는 보험전문 비교사이트에서 여러 보험회사 상품들을 비교견적 해주고 보험금 청구대행의 서비스까지 제공해주기 때문에 이용 비중이 높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홈페이지만 화려하게 꾸며놓고 1~2인이 운영하는 비교사이트가 있는가 하면, 계약을 유치하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 범퍼침대 등 태아 보험 사은품과 선물공세를 퍼부은 뒤 계약이후 사라지는 비교사이트까지 존재 한다는 것은 임산부들이 모여 있는 온라인 카페의 게시 글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를 통해 합리적으로 태아 보험을 가입하고 가입이후 서비스까지 보장받기 위해서는 태아 보험 체크포인트를 활용한 보험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태아 보험 비교사이트 체크포인트

▶ 일정규모와 신뢰도가 있는 법인 대리점 이용이 필수

보험가입 후 중요한 것은 계약관리이다. 그러나, 개인설계사의 경우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다면 계약관리를 받을 수 없게 되지만 일정규모를 갖춘 법인 대리점에서는 총무부서 또는 관련부서를 통해 계약의 변경, 주소변경, 보험료납부등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노하우를 통한 정확한 태아 보험 가입시기와 가입요령을 제공해야

일반적인 경우에는 임신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가 태아 보험 가입시기이며, 임신 22주까지 가입을 했을 때에는 인큐베이터 이용과 선천이상 수술비와 입원비 그리고, 황달 등의 주산기 질환에 대한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임신 중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나 유산방지주사를 맞았을 경우, 다태아(쌍둥이) 혹은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임신인 경우 등에는 태아 보험 가입이 가능한 임신 주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보험가입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서류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정확한 서류를 안내해 줄 수 있는 오랜 경험이 축적된 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 대행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곳에서

태아 보험의 특성상, 일반 보험과는 다르게 아기의 출생이후에 피보험자를 특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것을 태아등재라고 한다. 또한, 신생아의 경우 수시로 보험금을 청구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 전담 부서 운영을 통해 계약자의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비교사이트가 필요하다.

태아 보험 전문비교사이트(www.insu-in.com)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태아 보험 전문 법인대리점으로, 각 보험회사별로 30세와 100세만기의 환급형과 순수보장형 가격 견적과 순위를 비교하고, 오랜 경험을과 노하우를 통해 태아 보험 비교표와 가이드를 기반으로 사례별 태아 보험을 안내하고 있으며, 태아등재와 보험금 청구 대행을 전담하는 부서를 운영하여 계약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고로, 금융위가 결정한대로 의료실비보험 자기부담금 비율 상향이 9월에 이루어지면, 비급여 의료비(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의료비)에서 가입자가 부담하는 금액 비중이 10%에서 20%로 높아져 9월부터 보험을 가입하는 가입자는 향후 수령하는 보험금이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태아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었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현재, 태아 보험은 현대해상(굿앤굿 어린이 CI보험), KB손해보험(구.LIG 희망플러스자녀보험), 메리츠화재(내맘같은 어린이보험), 동부화재, 삼성화재 등 여러 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