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국관광합작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중국관광합작연맹(China Travel Alliance)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내수진작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화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9월 중 출시 예정인 특화상품은 입출식 통장과 카드상품이며 한국 여행시 필요한 다양한 편의사항과 금융서비스, 그리고 중국 귀국 후 인터넷 국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이 구명청 중국관광합작연맹 회장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왼쪽)이 구명청 중국관광합작연맹 회장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맞춤형 상품과 특화된 금융서비스 개발로 중국 내 한국에 대한 관광 이미지와 우리은행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관광합작연맹은 중국 내 2800여개 여행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최대 민간여행사 협회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