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금요일 최대 530만대 예상 '14일 자정 전 고속도로 진입시 통행료 면제'

고속도로 교통상황
 출처:/연합뉴스TV
고속도로 교통상황 출처:/연합뉴스TV

고속도로 교통상황

오늘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 공휴일을 맞아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4일 한국도로공사 측에 따르면 고속도로 교통량은 금요일의 경우 500만~530만대, 토요일은 462만대, 일요일은 384만대로 예측된다. 14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9만~51만대, 오는 15~16일 수도권으로 들어올 차량은 각각 45만대, 43만대로 예측된다.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금요일 지방 방향은 서울~대전 4시간50분, 서울~강릉 8시간30분, 서울~부산 7시간50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서울~목포 7시간50분 등이다.

이어 주말 서울방향은 대전~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6시간10분, 부산~서울 6시간, 광주~서울 5시간30분, 서서울~목포 6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금요일의 경우 지방 방향으로 오전 11시 경부선 안성~청주 구간, 같은시간 영동선 덕평휴게소~여주분기점 구간 등으로 예측 된다.

한편 14일은 임시공휴일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0시부터 24시 사이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진출하는 모든 차량에 해당되며,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의 통행료뿐 아니라 전국 10개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도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