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5호 홈런포 폭발...7년동안 1370억원 ‘몸값’ 위엄

추신수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추신수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추신수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연봉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봉에 대해 언급했다.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미국에 집이 아직 없다. 집은 적당한 것을 사고 싶다"며 "너무 크면 거기에 대한 전기세나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다 주머니에 있는 줄 아신다"며 "그런데 세금도 많이 떼고 부가적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0-3으로 앞선 7회 시즌 15호 홈런을 쳐내며 추트레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 1도루 2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39에서 0.245로 끌어올렸고 팀은 12-4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추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홈런 대단하다”, “추신수 연봉이 억소리나네”, “추신수 대박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