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충청지역 삼성관계사 임직원과 가족 등 1000여명이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삼성증권, 에스원 등 충청지역 7개 삼성관계사 임직원·가족이 참여했다. 천안과 아산지역 대학생 봉사단과 충남삼성고 학생·교사도 함께했다.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헌화·참배하고 2만2000여위가 안장된 묘역에서 묘비 닦기, 잡초 제거, 태극기 교체 등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보훈미래관과 호국장비 전시장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