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날씨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대구날씨로 발생한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화제다.
최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대구날씨, 살려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날계란을 차 앞유리쪽에 놔뒀다가 삶은 계란이 된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날계란이 차 안의 뜨거운 열기에 완벽히 삶아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대구날씨로 벌어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대구날씨, 대박이다 진짜", "대구날씨, 계란 심지어 완숙이네", "대구날씨, 올 여름 진짜 덥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2도, 부산 29도, 대구 31도, 광주 33도 등으로 어제보다 덥다고 예보했다. 또한 당분간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