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즐기기 위해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이 많다. 들뜨는 마음과 달리 아이와 외출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분유, 상비약, 유모차 등 아이에게 필요한 나들이 용품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아이의 피부를 지켜줄 자외선 차단제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얇아 자외선에 더 약할 수밖에 없다. 봄 자외선은 여름 자외선에 비해 강하지 않지만 겨울철 약간 자외선에 적응된 피부는 쉽게 손상된다. 때문에 밖에 나가기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밖에서도 틈틈이 발라주면 좋다. 프리메라는 ‘베이비 선 쿠션 SPE32 PA++’을 출시 하였다. 유아를 위한 쿠션 타입 선블록으로 사용이 편리하다. 내장된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펴 바르면 된다.
텀블러를 사용하여 수시로 물 마시기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아이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가벼운 겉옷이나 담요 등을 준비한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목 감기에 걸리지 않게 냉, 보온 기능이 있는 텀블러를 휴대해 물을 수시로 마신다. 유아컵 전문 브랜드 누비(Nuby)의 `베이비&키즈 스텐 텀블러` 아이에게 안전한 304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 열탕소독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이중벽 단열로 최고 6시간 동안 보온•보냉이 가능하다.
편리한 이동을 위한 유모차는 필수
유모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유모차가 있어야 부모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다. 신생아는 낯선 환경에 노출되면 불안감을 느낀다.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휴대용 유모차보다 크고 안정감 있는 디럭스 유모차나 절충형 유모차가 적합하다.
엘레니어의 디럭스 유모차 `크라운 플러스`와 절충형 유모차 `세스토 플러스`는 양대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동 중 아이와 부모가 서로 바라볼 수 있어 정서적으로 안정적이다. 신생아부터 만3세까지 사용할 수 있고 베어링휠 설계로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넓은 수납공간까지 있어 편하다.
두 아이를 위한 유모차 라이더
‘키즈슬레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모차에 부착하는 보조 유모차로 다둥이 엄마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키즈슬레드와 유모차를 이용해 두 아이를 모두 태울 수 있어 외출 시 효율적이다.
그 외 생후 0~18개월의 젖먹이라면 수유용품 준비만으로 가방이 꽉 찰 수 있다. 일회용품, 외출용 제품을 이용해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일회용 젖병은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한 번 먹을 만큼만 담아둘 수 있는 분유 케이스가 있다면 편리하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반창고나 소화제, 해열제, 피부질환 연고 등 유아용 상비약을 챙기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