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경희대한방병원, 비만치료 한약제 `한슬림` 임상시험

경희대한방병원은 척추관절센터 이재동 교수연구팀이 비만치료 한약제제인 ‘한슬림(감비산)’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슬림 제2상 임상시험은 신약시판 허가 전 임상시험 3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한다. 전 임상과정으로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재동 교수팀은 이번 임상시험으로 한슬림 효능을 확인하고 독성을 검증한다.

한슬림은 관절염 환자 비만관리를 위해 개발된 비만치료제로 체지방 감소효과와 관절염 증상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교수는 “확증시험으로 제품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