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퍼블리싱 플랫폼 1호 게임으로 `얼티밋 테니스` 선정

퍼블리싱 플랫폼업체 엔진은 나인엠인터랙티브와 모바일 테니스게임 ‘얼티밋 테니스’ 퍼블리싱 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인엠인터랙티브는 EA서울 스튜디오에서 스포츠게임을 제작해온 주요 멤버가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얼티밋 테니스’는 지난 2014년 10월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힘내라! 게임人상’ 대상을 수상하고 ‘네이버 한국투자파트너스 힘내라 게임人펀드’ 제1호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얼티밋 테니스’는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모션 캡처, 하복 물리엔진을 활용한 테니스 특유의 현장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조작성이 특징이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우수한 인디 개발사 작품에 엔진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해 이용자에게 수준 높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엔진은 인디개발사와 첫 번째 협업을 시작으로 퍼블리싱 플랫폼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퍼블리싱 플랫폼은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위한 기술·사업 지원 솔루션을 제공해 소규모·인디 개발사가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