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가 내달 18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iOS9은 예년 경우처럼 아이폰6S 출시 이틀 전인 16일에 나올 전망이다.
독일 마체코프는 17일(현지시각) 독일 이통사 소식통을 인용, 애플 아이폰6S로 알려진 단말기 출시 일정이 이같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독일 3대 이통사 가운데 최소한 2곳이 9월 18일에 아이폰6S시리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아이폰6S를 출시할 2곳의 독일 이통사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이트는 독일 3대 이통사인 O2, 보다폰, T모바일도이체(도이체텔레콤소유)가 모두 같은 날 애플 아이폰6S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9월 18일은 최근 수년간 아이폰을 출시한 시점과도 겹친다. 애플은 최근 수년간 아이폰 발표 다음 주 금요일에 제품을 출시해 왔다.
마체코프는 또 iOS9은 예년 경우에 비쳐볼 때 아이폰6S 출시 2일 전인 9월 16일에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그동안 1차 아이폰 출시국에 항상 독일을 포함시켜 왔다. 소문이 정확하다면 이는 그동안 1차 출시국인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에서도 9월 18일 아이폰6S를 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전자신문인터넷 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