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야구선수 이대호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개그맨 정준하가 공개한 이대호와의 셀카가 화제다.
정준하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의리란? 정말 아무런 부담 없이 서로를 믿는 게 아닐까? 보답할게! 눈보라 휘날리며 이 엄청 추운 곳 한걸음에 달려온 네 마음!"이라고 적고 이대호와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대호와 정준하는 눈 내리는 거리 위에서 다정하게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닮은 듯 다른 모습과 훈훈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준하는 이대호와 함께 찍은 사진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사람들 마음도 갑자기 추워지고 닫힌다"면서 "하루를 시작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실은 말처럼 쉽진 않지만 그래도 전 참 복 많이 받고 살아가는 사람이란 걸 느낍니다.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하게 우리 힘내볼까요"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