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서밋 2015 전국 투어, 올해 호남지역까지 확장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지방에 거주하는 게임개발자들을 위해 언리얼 엔진 개발자 컨퍼런스 ‘언리얼서밋2015’를 전국 순회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언리얼 서밋이 개최되는 곳은 총 4개 도시로, 전주와 광주, 대구와 부산 등 영호남 지역 대표 도시들이다.

언리얼서밋 2015 전국 투어, 올해 호남지역까지 확장

특히 이번에는 전주와 광주 등 호남지역 개발자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와 광주에서 개최되는 ‘언리얼 서밋’에서는 언리얼엔진4 테크데모인 `연(Kite)‘의 주요 기능을 포함해 언리얼엔진4를 대표하는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고, 언리얼엔진4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과 대구 지역에서는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모바일 액션RPG를 제작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PC와 콘솔 등 하이엔드 플랫폼을 위한 언리얼엔진4 주요 기능들에 대한 소개 등 지역별 특성에 맞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언리얼엔진4 월정액 전면 무료화 선언을 한 이래 전국적으로 사용자 숫자가 수직 상승한 것을 고려해 서울, 대구와 부산뿐 아니라 전주와 광주 지역에서도 언리얼서밋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와 광주에서는 각각 9월 8일과 9일에 언리얼서밋을 개최하며, 부산과 대구는 9월 22일, 23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