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홈메이드 짜장면의 핵심은? "춘장은 볶지 말고 튀겨야 한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출처:/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출처:/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쳐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짜장면 레시피가 공개된 가운데, 핵심 포인트에 대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14회에서는 `축! 개업 집밥 반점` 특집으로 꾸며져 백종원이 집에서 해먹는 간단한 중국요리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짜장의 기본은 춘장을 볶는 것"이라며 "춘장만 잘 쓰면 밖에서 사 먹는 짜장면 맛 90%는 낼 수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백종원은 "보통 춘장을 볶는다고 알고 있는데 튀기는 거다. 춘장을 낮은 온도에서 오래 튀기면 기름이 스며들어 고소한 맛이 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의 짜장면 레시피는 우선 춘장 1/2컵, 돼지고기 1컵, 설탕 1소주컵, 식용유 1/2컵을 준비한다. 이어 파기름을 만들고 지방이 있는 돼지고기를 투하한 뒤 간장을 넣었다.

이후 볶아진 채소에 설탕과 춘장을 넣고 볶은 뒤 이를 그대로 먹으면 간자장, 물을 부어 전분과 끓이면 일반 자장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달걀을 이용한 요리 특집과 새로운 제자들 윤박, 송재림이 공개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