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22일 일본서 은비 리세 추모 공연 열어 '수익금 전액 기부'

레이디스코드
 출처:/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디스코드 출처:/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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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LADIES’ CODE)가 멤버였던 고(故) 리세, 은비를 추모하는 음원을 발표한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19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9월 고 리세와 은비 1주기에 맞춰 `아파도 웃을래`라는 제목의 추모 곡을 발표한다. 9월7일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 소정이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곡이고 이 곡으로 활동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진행되는 고 리세, 은비 추모공연에서 `아파도 웃을래`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추모공연의 수익금 전액은 기부와 추모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레이디스코드 측은 "이번 공연에는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 소정, 주니, 같은 소속사 가수인 김범수, 양동근,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한희준, 레이디스코드와 같은 시기 활동했던 여러 아이돌 그룹 멤버 등 많은 동료 가수들이 참석한다. 레이디스코드가 추모 곡 무대를 선보이고 팬들과 함께 고 리세와 은비를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추모 공연을 마친 후 1주기에 납골당도 방문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 가는 건 아니고 각자 가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데뷔한 레이디스코드는 데뷔곡 `나쁜 여자`부터 `예뻐예뻐` `So Wonderful`, `키스키스`까지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