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1시간 후 판문점 '평화의 집' 북측 접촉 과거 발언 눈길 "도발 엄두 내지 못하도록 하겠다"

김관진
 출처:/MBN
김관진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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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2일)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북측과 접촉을 갖는다.



남측에서는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에서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김양건 당 대남비서가 접촉한다.

이에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따.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010년 열린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두발언 당시 "국방부 장관이 된다면 적이 다시는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탄탄한 국방 태세를 갖추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어 "강한 군대만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적이 또 다시 우리 영토와 국민을 공격할 경우, 다시는 도발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열린 청와대 브리핑 "오후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 북측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당비서간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