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령, 내려진 가운데 남북 판문점 접촉 영향 미치나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긴장

대피령
 출처:/MBN
대피령 출처:/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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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파주 연천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남북이 22일 오후 6시 판문점에서 고위급 접촉을 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대피령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남북은 현재 진행중인 남북관계 상황과 관련, 6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와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비해 민통선 인접 3개 면 주민 3700여 명에게 오후 4시 30분까지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주민 긴급 대피명령은 김포와 파주, 연천 지역에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