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 남북 고위급 접촉 재개 2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이어져 '북측 도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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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YTN
회담 출처:/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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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지난 23일 오후 고위급 접촉을 재개했으나 24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장시간 회담`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 측에서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도발에 대한 북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중점적으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진다. 북측은 현재 도발 자체를 부인하거나 우리 탓으로 돌리고 있어 남북회담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진다.

한편 이번 접촉은 취재진의 판문점 접근을 완전히 차단한 가운데 비공개로 회담이 진행중이다. 이 때문에 많은 취재진이 통일대교 앞에 모여서 판문점에서 추가 소식이 들려올지 귀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