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모델명 KWT6322UG)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밀레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와인 맛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진동, 온도, 빛 등을 제어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진동까지 차단해주는 특수 컴프레서를 장착해 무진동으로 설계됐고 저소음을 실현했다.
외부 환경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유입을 방지하려고 ‘액티브 활성목탄 필터’를 적용했다. 밀레의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 용량은 95ℓ(리터)이며, 상·하단으로 분리됐다. 보관영역마다 5~20℃ 온도에서 개별 설정 가능하다. 와인 종류에 따라 원하는 온도를 전자식 터치 버튼 방식으로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레드, 화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샴페인을 최대 34병까지 저장할 수 있다.
각 선반마다 와인 병 크기나 모양에 따라 프레임 간격을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플렉시 프레임(Flexi-frame)이 적용돼 와인 종류에 상관없이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선반 앞면에는 와인 이름이나 특성을 분필로 메모 또는 라벨링 가능한 자석 노트 보드를 장착해 일일이 와인을 꺼내지 않아도 한 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전면부 유리에는 빛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코팅을 적용해, 장기 보관 시에도 변질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밀레가 새롭게 출시하는 와인냉장고의 가격은 695만원이다.
밀레는 신제품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와인냉장고를 구입하는 전 고객 대상에게 오스트리아 명품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이 밀레와 협업으로 디자인하고 수작업으로 제작한 최고급 와인 디켄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