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총장 김일섭)은 24일 조선호텔에서 장강상학원(CKGSB, 총장 샹 빙(Xiang Bing))과 China EMBA(Executive MBA)개설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국경제와 기업을 집중 연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한국과 중국 대표 기업인 8000여명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개설될 서울과학종합대학원-중국 장강상학원 China EMBA는 한중 최고 경영자를 위한 중국 비즈니스 교육 과정이다. 커리큘럼에는 중국 시장 신흥 트렌드, 중국 기업 전략, 마케팅, 리더십 등 중국식 경영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신성장 동력으로써 대 중국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8개월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기업인은 양 기관이 인정하는 Executive MBA 학위를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