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현지 한국어 교육 시장 진출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베트남어로 된 한국어 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현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이트는 비상교육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위해 지난해 4월 오픈한 ‘마스터토픽’ 사이트의 베트남어 버전이다. 모의고사 특강을 비롯해 초·중·고급 강좌, 토픽 급수별 강좌 등 시험 준비에 최적화된 한국어 강의를 제공한다.

이달 초 비상교육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전문 학원 ‘가나다어학당’의 제안으로 한국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강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가나다어학당은 베트남 호치민시 등 6개의 지점을 두고, 600여명의 수강생을 보유한 한국어 전문 어학원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