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 "막노동하는 남편 부끄럽지 않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출처:/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출처:/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라미란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라미란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한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관련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라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할 때마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면서 `아~ 건축 사업 하시는구나`라면서 포장해 주더라구요"라고 말했다.

라미란은 "막 노동이랑 건축 사업이랑은 어면히 다른건데, 그럴 때마다 `아뇨, 막노동이라니까요`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서는 창업으로 사장이 된 영애가 갑은커녕 을보다도 못한 ‘병’, ‘정’ 인생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지고 있다. 또 이전 시즌에서 영애와 파혼했던 김산호가 재등장해 영애-승준(이승준)을 둘러싼 러브라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아 흥미를 더한다. 현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에피소드와 명불허전 캐릭터 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