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7일 파주시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개막하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대사에 유승호군과 채수빈양이 선정됐다.
경기도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서울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개최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승호군은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을 출연해 화제가 됐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축구팀 희망FC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채수빈양은 지난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연기를 시작한 후 드라마 ‘스파이’와 독립영화에서 연기력을 쌓아온 신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