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3D융합산업육성사업 대상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는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15년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3D융합산업은 3D영상기술을 영상산업 이외 타 산업 분야에 융합한 신산업을 의미한다. 의료, 자동차, 조선, 건축, 국방 등 국가 주력 및 신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구미를 제외한 대구경북지역 소재 3D융합기술 및 제품과 관련한 기업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제품 성능·신뢰성 평가 △마케팅 총 6개 분야다.

사업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다. 총사업비는 4억원으로 평가결과에 따라 기업당 최고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수출 대상 국가 사전 조사에서부터 전략수립, 유망 바이어 발굴,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 계약 성사에 필요한 패키지 지원도 별도로 진행한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대구TP가 보유하고 있는 관련 인프라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대구TP(ttp.org), 3D융합기술지원센터(3dc.or.kr), 대구TP 기업지원 플랫폼인 대구하나로지원센터(hittp.org)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