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강영철 기자] 우신피그먼트(대표 장성숙)는 화장품용 액상안료를 개발해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977년 설립된 우신피그먼트는 창업이래 국내 안료 산업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면서 성장가도를 달려 왔다. 안료는 분말 형태의 착색제로 화장품, 도료, 잉크, 그림물감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우신피그먼트는 파우더안료(Pigment) 뿐 아니라 수성과 유성 액상안료(Pigment Preparations)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액상안료(Pigment Preparations)는 2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Nail Polish용 수성 및 액상안료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이 제품들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 공급해 제품(Finish Product)을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우신피그먼트 관계자는 “이 네일 폴리쉬용 제품들은 당연히 화장품 원료로 만들었다”며 “향후에도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화장품 시장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네일 폴리쉬용으로 몇가지 칼라만 생산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더 다양한 칼라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네일 폴리쉬뿐 아니라 다른 메이크업 화장품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한 ‘화장품용 액상안료(Pigment Preparations For Cosmetic)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신피그먼트는 지난 5월 코엑스에서 개최됐던 ‘인-코스메틱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해 아크조노벨, 에쉬랜드, 클라리앙, 다우케미컬, 다우코닝, 디에스엠, 에보니크 등 전 세계 안료 공급업체와 함께 다양한 안료와 기술력을 선보여 관계 기업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