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이 화제인 가운데, 제16호 태풍 앗사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번개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지난 26일 기상청은 이날 새벽 6시 태풍 고니가 약화됐으며, 고니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끼쳤던 16호 태풍 앗사니도 전날 밤 9시께 일본 삿뽀로 동남동쪽 해상에서 소멸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경보 및 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다.
한편, 태풍 예상 진로 표시방법은 오차를 고려해 확률 원으로 나타내고 있다. 예상위치의 범위를 원형으로 표시하며, 이때 원의 크기는 태풍의 중심이 들어갈 예보확률을 70%로 한다. 그리고 현재 위치에서 다음 예상 위치에 있는 원의 가장자리를 2개의 실선으로 연결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