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TSM콘퍼런스]다양한 주제의 데이터센터 효율화 방안 마련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센터 효율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정제 에스티이지 팀장은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이 팀장은 “비즈니스 중심 통합서비스 관리로 발전한다”며 “기업에 특화된 통합적 IT서비스 관리 툴로 ITSM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5 ITSM 콘퍼런스’에서 관람객이 비즈니스 서비스 매지니먼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27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2015 ITSM 콘퍼런스’에서 관람객이 비즈니스 서비스 매지니먼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해법으로 비즈니스서비스관리(BSM)를 제시했다. IT 목표가 비즈니스 목표와 동일하도록 프로세스와 기술을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IT에 국한하지 않고 각종 비즈니스 요청에 체계적 프로세스 적용과 자동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요청 처리·관리 영역에 적용이 가능하다. 세분화된 비즈니스 업무 영역도 적용할 수 있다.

유계남 바이올린메모리 이사는 ‘올 실리콘 데이터센터, 스마트 데이터센터’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유 이사는 “하드웨어 위주 운용체계에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중심으로 변경되고 새로운 IT트렌드가 등장하는 등 환경이 변화된다”며 “올 플래시 어레이 제공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량 발생되는 인풋 아웃풋(IO) 처리 능력, 적절한 용량 제공, 시스템 안전성 제공 등이 요구된다. 바이올린메모리 제품은 모든 운영 환경에서 최적 구성과 성능을 제공하고 가격 대비 효과를 제공한다.

최동훈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차장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관리로 데이터센터 레벨 업 전략’을 소개했다. 최 차장은 “효율적 데이터센터는 관리가 필수”라며 “사람, 비즈니스 프로세, 소프트웨어 플랫폼, IT하드웨어 플랫폼, 데이터센터 인프라, 빌딩자동화 등이 관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DCIM은 분산된 데이터센터 IT와 인프라 정보를 모니터링 및 통합하고 분석해 데이터센터 효율화와 안정성을 높인다.

김민석 팔로알토네트웍스코리아 부장은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상화 보안 플랫폼’ 주제 강연을 했다. 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기반 트리드 데이터베이스,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등이 요구된다. 사이버공격 라이프사이클에 단계별 방어가 가능하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스마트 서비스 시대, IT서비스 매니지먼트이 방향’을 역설했다. 정보기술 활용 패러다임이 변화되면서 IT서비스가 스마트화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교수는 “ITSM은 솔루션·서비스 중심 변화에 따른 액티비티 및 프로세스 설계, 새로운 스킬과 역량 설계 및 확보, 새로운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등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민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 이사는 ‘아리스타 EOS 클라우드 비전’을 설명했다. 아리스트 EOS 클라우드 비전은 EOS를 통해 전반적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 서드 파티 컨트롤러와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를 위한 단일 제어 포인트 제공, 워크 플로 자동화를 턴키 방식으로 제공한다.

표영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전무는 ‘올 플래시 스토리지로 구축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 압축과 중복제거 등 특징으로 더 많은 양 데이터 처리, 다양한 분석결과,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예측 가능, 스토리지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비용 절감 등을 수행한다.

김병철 스마일서브 대표는 ‘중소 데이터센터의 하우 투 그린’ 주제로 강연했다. 강 대표는 “서버 자체 저전력 고효율을 위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일 서브는 지난 2013년 7월 그린서버를 출시했다.

민창선 에스티이지 수석은 ‘ITIL v3 ITSM 기반 IT거버넌스 실현’을, 유서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대리는 ‘효율적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