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강영철 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국제인증 및 공인검사기관인 한국뷰로베리타스로부터 도내 최초로 ISO-22716을 최종 심사·인증을 받았다고 8월 25일 밝혔다.
ISO-22716은 ‘화장품-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2007년 11월 15일 공표돼 전세계 화장품 회사의 적극적인 시스템 구축에 따른 경쟁력 제고로 활용되고 있는 품질인증 시스템이다.
세계적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요구되는 품질 확인의 일종이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ISO-22716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ISO-22716이 승인됨에 따라 △고객 신뢰 및 품질 경쟁력 제고 △해외 수출 시 국제적 인지도 강화 △GMP 실행의 효과성 및 적합성에 대한 신뢰 제고 △유럽 화장품 법규 규제 사항의 해결 및 무역장벽 해소 △일부 해외 고객의 현장 실사 또는 평가 면제 △해외 고객의 방문심사 시 대응력 강화 △제품 사고 최소화 및 예방 △공장 GMP 품질시스템의 체계적 관리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ISO-22716 인증은 중국, 유럽, 미국 등의 화장품 시장에서 꼭 갖춰야 하는 기본적인 인증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화장품을 외국으로 수출하는데 절차가 좀 더 간소화돼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외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강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