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녹화 중 "야이씨" 욕 내뱉자 관객 일침 "방송서 야이씨 그러지 맙시다"

황정민
 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황정민 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황정민

배우 황정민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힐링캠프 방송이 덩달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결혼 했는데 남편이 씻지 않아 고민이라는 한 아내의 고민에 자신이 히말라야를 갔는데 오히려 그곳에서는 안 씻는 게 당연한 것이더라며 그로인해 불편해하지 않는다 전했다.

황정민은 얼마 전 영화 촬영을 위해 히말라야에 갔는데 씻으면 안 된다는 말을 했다며 오히려 안 씻는 게 불편한 게 아니더라며 한 번쯤 생각을 돌려보면 근사한 일이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민 사연을 털어놓은 부인은 결혼하면 바뀔 줄 알았는데 안 바뀌더라며 남자 털이 그렇게 많이 빠지는 것을 처음 알았다 말했다. 이에 황정민은 자기 몸에는 별로 털이 없다 말했고 김제동은 턱수염은 뭐냐며 깐족댔다.

결국 폭발한 황정민은 ‘야이씨’를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제동이 한 관객 MC에게 다가가 황정민에 대해 한 마디 해달라고 마이크를 쥐어주자 "공개 석상에서 야이씨~ 그러지 맙시다" 라고 언급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황정민은 급히 "어르신 죄송합니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