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 박명수가 몰래카메라에 실패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칠레를 찾은 박명수가 배달에 앞서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라면 가게를 찾아 함께 신분을 감추고 몰카메라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사연 신청자의 아버지에게 들켜 버렸고 박명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이어 사연 신청자인 재원군이 도착하고 박명수와 재원군의 아버지는 폭풍 연기를 선보이며 몰래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이어갔다. 두 사람의 열연으로 가게 내에서 큰 다툼이 있었고 박명수의 얼굴을 확인한 재원군은 “진짜 술 취하신 분인줄 알았다”며 깜짝 놀란 마음을 진정 시켰다.
한편 무한도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진짜 욕 하려고 하던데 웃겼음" "무한도전, 재밌다" "무한도전, 몰래카메라 식상"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