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LG 워치 어베인 럭스’를 공개한다.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LG 워치 어베인의 럭셔리 에디션이다. 소비자 판매가는 1200달러(약 141만원)다. 전문 세공인이 50단계 공정을 거쳐 23K 금을 시계 몸체에 입히고 고급 악어가죽 스트랩을 적용했다.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은은한 광택에 세련미를 더한 고급 원목 케이스로 포장했다.
LG전자는 고유 시리얼 번호를 새겨 500개만 한정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다음달 말부터 미국 유명 쥬얼리 체인인 ‘리즈 주얼러스’에서 판매된다. 리즈 주얼러스는 이달 말부터 공식사이트와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LG 워치 어베인 럭스는 호평 받았던 LG 워치 어베인 디자인에 프리미엄 요소를 배가시킨 작품”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