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테스트학회(회장 강성호)는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제16회 한국테스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명세범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장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업계와 학계 최신 테스트 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테스트 기술을 준비하는 논문 발표도 이어졌다.
‘미래 테스트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한 패널토의에서는 반도체 업체와 테스트 장비 업체, 관련 학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미래 기술을 토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학회 관계자는 “테스트학술대회는 국내에서 하나뿐인 반도체 테스트 전문 학술 정보 공유의 장으로 미래 전자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반도체 테스트 기술이 발전하는 데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반도체 분야의 학술 이론과 산업 기술을 함께 아우르고 국내 테스트 기술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