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재 원장 의학칼럼] 활성산소는 인간의 숙명이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생기는 이유

[홍성재 원장 의학칼럼] 활성산소는 인간의 숙명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호흡을 단순히 산소(O2)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CO2)를 내보내는 가스교환 작용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과정의 하나이다.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를 통해 심장으로 보내져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에 의해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로 운반된다. 산소가 혈액을 따라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세포 안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핵심 공장 역할을 하는 기관은 미토콘드리아다. 미토콘드리아에 운반된 산소는 영양분(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여 만들어진 포도당을 분해시켜서 에너지를 생산한다.

미토콘드리아라는 공장에서 포도당을 원료로 하여 산소가 불을 피워 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물(H2O)과 이산화탄소 및 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산소가 바로 활성산소(Active Oxygen)다.

노화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인간이 산소 호흡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몸 안의 활성산소 생성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지나친 활성산소의 발생은 신체를 조금씩 망가뜨려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관리해야만 한다.

[홍성재 원장 의학칼럼] 활성산소는 인간의 숙명이다!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필자소개/홍성재 웅선클리닉 원장

젊은 얼굴을 만드는 동안주사, 활력 넘친 외모를 만드는 탈모치료, 건강한 신체를 지키는 유전자 분석검사로 이름이 높은 항노화 의학의 권위자다.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동안 회복과 탈모 치료, 만성피로 해소에 도입한 선구자다. 건강 상식을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살가움과 정겨움으로 풀어내는 대중이 만나고 싶은 의사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 ‘진시황도 웃게 할 100세 건강비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