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마을, 강경남 할머니 고향 노래 부르며 외로움 달래 '아물지 않은 역사'

우토로마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우토로마을 출처:/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우토로마을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우토로 마을을 방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배달의 무도’ 편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우토로 마을 1세대 강경남 할머니를 찾으러 일본으로 떠났다.

강경남 할머니를 만난 하하는 예의를 갖춰 인사를 건넸고, 사투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젊어 보인다는 말에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강경남 할머니는 “고향은 경상남도 사천군 용현면”이라며 “어린 나이에 왔어도 고향은 눈에 아른 거린다”며 고향의 노래를 불러 당시를 떠올려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우토로마을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토로마을, 마음이 아프다" "우토로마을, 사연 보는데 내가 화 나더라" "우토로마을, 정말 가슴 아픈 역사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