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역외가공지역위원회·상품무역위원회 7, 8일 열려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와 제4차 상품무역위원회가 각각 7일과 8일 한국에서 열린다.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에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과 천준호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공동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개성공단 생산제품에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상품무역위원회에는 박진규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상품분야 협정 이행을 점검하고 EU 기술규정, 인증 기준 등 관련 정보를 교환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EU는 헬레나 쾨니히 아시아·라틴아메리카 국장(EU 집행위원회)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담당관이 참석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