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나의 비밀병기"… 박인비 과거 골프 시작하게 된 계기보니

박세리
 출처:/힐링캠프
박세리 출처:/힐링캠프

박세리

`아빠를 부탁해`에 새로 합류한 박세리 부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박인비가 박세리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TV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박인비가 출연했다.

이날 박인비는 "비밀 병기가 박세리라더라"라는 MC들의 말에 대해 "나라도 어려울 때, 저희 아버지도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고 계셨다. 그 때 세리 언니 경기를 보며 힘을 내셨다. 새벽에 난리 났었다"라며 과거 초등학교 4학년 무렵을 회상했다.

이어 박인비는 "새벽에 (박세리의 경기를) 나가서 봤는데 한국인 언니가 물 안에 들어가 공을 치더라. 나는 그 때 골프 선수 발이 다 그렇게 되는 줄 알았다, 그 이후에 나도 골프 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계기를 전했다.

또한 박인비는 "집안 어른들이 다 골프광이다. 안 한다고 하다가 세리 언니가 하는 걸 보고 시작했다. 골프가 익숙한 운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6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는 하차한 강석우 강다은 부녀, 조민기 조윤경 부녀에 이어 이덕화 이지현 부녀, 박준철 박세리 부녀가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