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남자농구 국가대표 김선형 선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선형은 어제(7일) 경기경찰청 제2청에 출석해 4시간 가량 조사 받았다.
경찰은 김선형이 중앙대 재학 시절 다른 농구 선수들과 함께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에 가담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형은 조사가 끝난 뒤 성실히 조사받았다며 나중에 더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8일) 김선형을 비롯한 전·현직 선수 26명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