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KISA)은 사이버보안인재센터·정보보호 연구개발(R&D)기술공유센터·사물인터넷(IoT)혁신센터 3개 센터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 대상이다.
IoT혁신센터장은 IoT 분야 서비스 개발, 인터넷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인터넷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은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정보보호 분야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구, 민간 기술이전 업무 등을 추진한다.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정부·기업·학교 등과 협력해 급증하는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담당한다.
백기승 KISA 원장은 “KISA 출범 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직위공모로 시장 변화와 민간 수요를 정책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는 오는 2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ki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