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아이콘 데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동료 가수 이하이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는 아이콘의 멤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YG 연습생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주어졌고 비아이(B.I) 팀 비아이, 양홍석, 김동혁은 이하이와 한팀이 되어 보컬 트레이너 최원석에게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최원석은 “양홍석과 이하이의 화음이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에 비아이는 이하이를 격려했다.
그러나 이하이는 “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안 되니까 너무 화가 난다. 틀린 걸 아는데도 틀리게 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하는 걸 집중을 안 하는 건지”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콘 데뷔, 드디어 데뷔하는구나" "아이콘 데뷔, 위너랑 형제 그룹?" "아이콘 데뷔, 우와 기대할게요" "아이콘 데뷔, 노래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YG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15일 `웜업(WARM-UP)`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내달 1일 6곡이 수록된 `데뷔 하프 앨범(DEBUT HALF ALBUM)`을 공개한 뒤 11월 2일 12곡의 모든 곡이 실린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