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BIC는 국내외 80여개 독특한 인디 게임을 전시하고 유명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방한해 국내 게임 개발자들과 교류한다.
16비트 도트 풍 액션 비행기 게임 ‘GALAK-Z’를 비롯해 기타 히어로 개발진이 제작한 리듬 파괴 게임 ‘Thumper’, 픽셀 정크 씨리즈로 널리 알려진 Q-Games의 ‘Nom Nom Galaxy’ 등을 전시한다.
국내 작품으로는 소셜타임라인 기반 RPG 게임 ‘던젼피드’와 실험게임페스티벌 OOI에 선정된 대칭 플랫포머 게임 ‘레츠놈’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용사는 진행중’을 만든 버프 스튜디오와 도톰치 게임즈의 신작, 매직 큐브 ‘콜 오브 스테이크’ 후속작도 처음 공개된다.
세계적 권위의 인디 게임 행사 IGF(Independent Game Festival) 의장 켈리 월릭이 방한해 최근 글로벌 인디게임 트렌드를 소개한다.
인디 게임에 생소한 MMORPG 장르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오드원 게임즈 김영채 대표와 해외의 유명 인디 게임 개발자를 초청해 경험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도 진행한다.
BIC 페스티벌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52503)에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BIC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페이스북 인디라!인디개발자 모임,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