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민아, "사람 적응하면 무엇이든 하게 돼"

정글의 법칙 민아
 출처:/민아 인스타그램
정글의 법칙 민아 출처:/민아 인스타그램

정글의 법칙 민아

걸스데이의 민아가 정글 생활에서 화장실 때문에 격은 고충을 털어놨다.

걸스데이 민아는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연출 이지원, 김진호, 박중원)`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민아는 "정글에 가기 전부터 화장실이 가장 걱정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화장실 첫 날에는 너무 힘들었다"며 "작가 언니에게 물어보니 깊숙하게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처음에는 가기 불편하고 무서웠다"고 말했다.

민아는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오빠들 모르게 오빠들이 보이는 정도에서도 볼일을 보게 되더라. 사람이 적응을 하면 되는 구나 싶었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병만족들이 자연 속에서 펼치는 생존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병만족의 21번째 생존지는 중미에서 가장 큰 면적을 가진 나라 니카라과로 선정됐다. 이번 멤버는 족장 김병만과 함께 농구스타 현주협, UFC스타 김동현, 펜싱 선수 출신 갓세븐 잭슨, 철인 3종 선수 출신 EXID 하니, 클라이밍 실력자 최우식, 류담, 군 수색대 출신 김태우, 걸스데이 민아, 빅스 엔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