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만루홈런, 동호 과거 팬심 가득 인증샷 공개… "쌔리시소"

이대호 만루홈런
 출처:/유키스 페이스북
이대호 만루홈런 출처:/유키스 페이스북

이대호 만루홈런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시즌 첫 만루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과거 이대호와 동호가 함께한 모습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동호는 전 소속 그룹 유키스의 공식페이스북에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호는 `이대호 쌔리시소`라는 문구가 적힌 응원플랜카드를 들고 이대호 선수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동호가 이대호 선수에게 사인을 받는 사진에서는 야구팬인 그의 설레임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모습이다.

당시 야구팬으로 잘 알려진 동호는 유키스 일본 투어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쉬는 날을 이용해 이대호 소속팀 오릭스 버팔로스의 경기 관람을 위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대호는 9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과 원정경기에서 소프트뱅크가 9-0 앞서던 6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시속 132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