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오렌지팜부산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오렌지팜을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사들에도 확대, 운영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오렌지팜 프로그램 창업, 투자 등의 전문 멘토링 등 창업과 관련된 민간 전문기관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개소와 오렌지팜 부산센터 확대 운영은 민·관 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의 시작”이라며 “열정으로 무장한 부산 내 게임 인재의 성공창업 지원은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가 게임산업”이라며 “2009년부터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게임도시 ‘부산’이 부산 글로벌게임센터를 기반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견인차인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서초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부산센터, 올해 4월 신촌센터까지 총 세 곳을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