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나주혁신도시 본사 사옥이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공건축상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34개 건축물이 출품돼 발주자 창조적·혁신적 공간조성 노력이 경합을 벌였다.
한전 나주 본사 사옥은 본사이전 기획단계부터 지역을 위한 개방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구심점 역할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설계, 건설됐다.
동급 최고 에너지 효율 구현, 업무용 건물 중 최대 신재생에너지 설비구축, 국내외 친환경 에너지 관련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플레티넘 획득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 위상에 걸맞는 최고 그린빌딩으로 지어졌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