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와 함께 테슬라모터스를 창업한 JB스트라우벨 기술담당최고임원(CTO)이 한국에 온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1월 18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포럼에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 JB스트라우벨 CTO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JB스트라우벨은 테슬라모터스를 세계 최고 혁신기업으로 이끄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제별 2개 트랙으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첫 번째 트랙에서 ‘에너지 미래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신산업을 적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 트랙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에선 공급 중심에서 수요관리 중심으로 국가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과 기술개발 과제를 논의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동력이 돼 관련 분야 비즈니스 혁신을 유도하고 세계 에너지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7일부터 나흘간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100여개 에너지 관련 부대 세미나가 동시에 열린다. 행사 참가 신청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등록 시 최대 50% 조기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에너지공단 포럼사무국(031-260-4382)으로 하면 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
함봉균 기자기사 더보기